핀란드 교환학생 생활은 끝이다_후회 없다.

갑자기 번뜩 드는 생각.
이제 교환학생 때의 좋은 추억들은 추억으로 묻어두고, 내 미래를 생각하자.

부모님의 돈만 쓰고 있는 나의 현실.
참 바보 같다. 독립할 나이가 훨씬 지났는데.
빨리 취직해야겠다. 돈, 많이 벌꺼다. 능력 뛰어나도록 열심히 일할 거다.
그리고 공부할꺼다.

그녀석_ 어린 녀석_
후회하게 해 줄꺼다. 놓친걸,

런던에서만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외국친구들 사귀기, 영국친구 사귀기, 영어공부!

종교생활에 참여를 해볼까 gym을 등록해볼까

운동도 꼭 해야겠다. 요가!!!매일!!!
다시 계획성있는 열심히 사는 그런 멋진 생활이 되도록 해보자!
후회하지 않도록!

일상 l 2008/05/12 09:37

this is my last week in vaasa as an exchange studnet.
i was really hating vaasa, but i will miss a lot.
especially this semester.
benjamin was such a nice guy that i ever met.
the last day in vaasa, we danced in the middle of market square with his voice.
it was unbelievable for me. how he can think like that idea?
such a romantic guy. it was really impressive for me.
i like when he say something next to my ears.

everybody was totally drunken yesterday.
jb was also nice and papy and benoit..we danced each other and took a pics.
and we talked a lot:)

yeah, this is the last.
anyway time goes by. and maybe we will not see each other forever after.
we don't know the future but i'm not sure about everything.

i have a lot of things to do. but i'm so so tired now.

and it's already summer in vaasa. no finally!!

i have to pack, i have to write assignment.
have to check the frances king studies, have to prepare sth for my friends.

but i don't know why i'm just wanting to take a rest.

anyway_ i will really miss everything in vaasa.

many parties, cottage, preparty, trips..and friends who care about me.

what a nice moment!!

I will be better and rich person, and i want to see them again.
see you everybody not good bye_

일상 l 2008/05/01 04:00

4월 8일 에도 핀란드에는 눈이 왔다.
저번주에 조금 따뜻한가 싶더니만, 다시 추워졌다.
꽃샘추위의 수준이 아니다. 눈도 펑펑 내린다. 오늘 아침에 보니까 2cm넘게 쌓인듯 하다.
진짜 이상한 나라다.
봄 같지도 않다. 새싹들이 자라나고 풀들이 파릇파릇하기 시작하는 것이 봄이라면_
여기는 가을이다. 나무들은 여전히 추위에 떨고 있다.
눈은 이제 그만,
정말 지긋지긋 하다.

봄이여, 따뜻한 날씨여, 햇살이여
어서오세요
-

어제는 빠삐의 생일 겸 카밀라,장도의 farewell party_
인대가 늘어난 다리를 갖고 클럽에가서 열심히 즐겼다.
많이 나았으니까 살짝씩 춤도 출 수 있었다.
마지막이 오긴 오는구나_
정말 아쉽다. 정말, 여기 오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내게 일어났었다.
막팍으로 치닫을 수록 더 즐기고 싶고 더 잘 놀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이렇게 끝난다는게 이제 좀 친해졌다 싶은데, 이제 헤어져야한다는 게 너무 슬프다.

이 교환학생이 끝나면
이제 평생 못 볼 친구들도 많겠고, 다들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자신의 인생을 살겠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넓고 많은 세상을 배웠다는 것에 감사해야겠다.

언제나
항상
마지막은 슬프다.
하지만 이번은 왠지 모르게 더 슬프다.

핀란드 l 2008/04/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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