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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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 이야기
by 쑥쑥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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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08/11/08
    다짐
  2. 2008/05/12
    the end and the start !
  3. 2008/05/01
    time goes by.
  4. 2008/04/02
    Asia Orientation Event in 2008
  5. 2008/02/10
    유럽친구들도 가십을 너무 좋아한다.
  6. 2008/02/05
    winterfest & international party
  7. 2008/01/21
    인터넷 라디오:)
  8. 2008/01/20
    new exchange student
  9. 2008/01/11
    타지에서 살기
  10. 2007/12/20
    바쁘게 순식간에 지나간 하루하루들

한국에 온지 2개월_기쁘다. 일단 한국에 온 것. 나의 sweet home에 도착한걸.
역시 한국의 생활을 빡쎄고 바쁘고 어지럽고 복잡하다.
머리 속에서 여러가지의 생각들이 요동을 친다.

역시 글을 쓰는 이유는 이것이다.
마음을 다시 잡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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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환학생 생활은 끝이다_후회 없다.

갑자기 번뜩 드는 생각.
이제 교환학생 때의 좋은 추억들은 추억으로 묻어두고, 내 미래를 생각하자.

부모님의 돈만 쓰고 있는 나의 현실.
참 바보 같다. 독립할 나이가 훨씬 지났는데.
빨리 취직해야겠다. 돈, 많이 벌꺼다. 능력 뛰어나도록 열심히 일할 거다.
그리고 공부할꺼다.

그녀석_ 어린 녀석_
후회하게 해 줄꺼다. 놓친걸,

런던에서만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외국친구들 사귀기, 영국친구 사귀기, 영어공부!

종교생활에 참여를 해볼까 gym을 등록해볼까

운동도 꼭 해야겠다. 요가!!!매일!!!
다시 계획성있는 열심히 사는 그런 멋진 생활이 되도록 해보자!
후회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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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last week in vaasa as an exchange studnet.
i was really hating vaasa, but i will miss a lot.
especially this semester.
benjamin was such a nice guy that i ever met.
the last day in vaasa, we danced in the middle of market square with his voice.
it was unbelievable for me. how he can think like that idea?
such a romantic guy. it was really impressive for me.
i like when he say something next to my ears.

everybody was totally drunken yesterday.
jb was also nice and papy and benoit..we danced each other and took a pics.
and we talked a lot:)

yeah, this is the last.
anyway time goes by. and maybe we will not see each other forever after.
we don't know the future but i'm not sure about everything.

i have a lot of things to do. but i'm so so tired now.

and it's already summer in vaasa. no finally!!

i have to pack, i have to write assignment.
have to check the frances king studies, have to prepare sth for my friends.

but i don't know why i'm just wanting to take a rest.

anyway_ i will really miss everything in vaasa.

many parties, cottage, preparty, trips..and friends who care about me.

what a nice moment!!

I will be better and rich person, and i want to see them again.
see you everybody not good by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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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Orientation Event in 2008
몇 주전 aisa event를 helsinki에서 한다고 연락이 왔다. 한국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한국에 대한 공부와 일에 대한 정보를 듣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흔쾌히 한다고 했고 오늘이 그날 이었다.
vaasa에서 helsinki 까지는 꽤 먼 거리지만 교통비도 모두 주시고 32유로의 일당<?>까지 주신다고 하니 마다하겠는가-
그리고 helsinki에도 한번더 갈 수 있고 무엇보다도 한국에 관심있는 핀란드 학생들이 만난다는 게 가장 설레고 기대 됐다.

유럽에서는 한국을 아예 모르는 학생들도 많고, 뉴스에서 south korea, north korea만 들어 본 학생들도 많았었다.
아시아에서는 한류열풍이다 뭐다해서 한국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유럽. 특히 핀란드에서는 정말 드문 일이었다.

이번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와서 우리의 발표를 경청했다. 작년에는 5명의 학생이 발표를 들으러 왔었다고 하니 큰 발전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나 작년에 한국에 교환학생으로(숭실대) 갔다온 엘마 라꾸미<?>라는 학생과 삼성SDS에서 2달동안 일을 하고 돌아온 학생을 만날 수 있어서, 외국인이 본 한국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정말 흥미로웠다.

한국비지니스에 대해 강의를 하시고 2주동안 한국에서 강의하러 가셨었다던 <8년전에,,;> 교수님의 간략한 한국과 핀란드 비교 소개로 시작됐다.
작지만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가 많은 면에서 더 많이 발전되어 있었다. 조선, 차, 전자제품, 종이가 한국이 많이 발전했고 점점 더 많은 한국제품이 핀란드로 들어오고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한국관광청 동영상과 함께 서울, 한국에 대해서 간략하게 발표를 했다.
그리고 질문 시간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매우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와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다.
질문들은 대체로 '한국에서는 작은 선물을 주고 받는거를 좋아한다는데 사실이냐, 상사나 교수들한테..' '한국에서의 나이트 라이프?' '핸드폰, 잠잘곳 방 얻기 쉽나,' '영어 잘하나? 외국인에대한 감정은?'..

핀란드학생들은 지하철 노선표를 보고 놀래고 버스 수를 보고 놀래고 서울의 엄청난 크기에 또 놀랬다. 서울이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도시라고 ..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갔다온 학생의 얘기도 흥미로웠다. 자기네 교환학생이 12명이었는데 2명이 핀란드, 서양사람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일본과 중국에서 왔었다고.
그래서 한국학생들과만 놀러다녔는데 새벽 5시까지 클럽에서 춤추고 찜질방가서 자고 (5000원에 해결) 찜질방에서 핀란드식 사우나라는 방도 있었는데 핀란드식이 아니었다고 , 한국은 계속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고 그런다고. 비빔밥 맛있었다고:)
그리고 모두들 친절했다고.:)
삼성에서 일한 학생의 얘기도 신기했다.
아홉시부터 다섯시까지 일을 했는데 아침에 회의 점심 먹고 회의 퇴근 전에 회의 ,,미팅이 너무 많았다고. 처음에는 한국사람들이 영어하기를 두려워해서 힘들었다고. 그래도 미국에서 오래 살다온 사람도 있고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그리고 교수님의 비디오도 봤는데
10년전꺼라 너무 웃겼다.
여관도 나오고 길찾기 어려운것도 나오고. 순대, 떡볶이 등등-

이런 이벤트가 끝나고,
우리는 뿌듯함에 스테이크를 썰러 BBQ house에 갔다.
스테이크 19유로 짜리의 거금을 시켜서 썰어 먹고 바사행 기차를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꽉 차고 긴 하루 였지만
너무 뿌듯하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한국이 세계에게 유명하고 인정받는 멋진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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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룸메는 러시아 인_

이 곳 핀란드에서 학생으로 생활한지 어연 2년이 다 되어가는 친구다.
그래서 교환학생, 에라스무스친구들과 매우 친하다. 파티도 잘 가고:)
이 친구의 한가지 즐거움은 '가십'
나는 파티문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가지 않았는데도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차를 마시면서 어제는 무슨일을 했는데 이아이는 정말 싫더라,, 이 아이는 정말 좋더라, 재밌더라,,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 이런저런 얘기를 해준다.

프랑스얘들은 프랑스얘들끼리 몰려다니는 면이 많다.
불어로만 샬라샬라. 이번엔 벨기에에서도 3명이나 왔는데 모두 불어를 쓰는 얘들이여서
불어쓰는 얘들이 7명--; 참 그 안에 소속되기 힘들다.
그리고 자기네 위주다. 자기네 끼리만 여행가고 싶다는 등..자기네는 누가 이래이래서 싫다는등. 쳇- 그래라지.
그냥 개인적으로 얘기하면 괜찮은 듯 싶은데.
아무튼 냉소적이다.

-
저번에 락스라는 피자 부페에 갔었다.
25명정도 온것 같다. 너무 많아서 다들 끼리끼리 놀았다.
그중에 핀란드남자애랑 폴란드 여자애들-_-;
갑자기 가방에서 코스켄코르바와 마티니를 꺼내더니 마시고 있던 콜라랑 섞는 거다. 몰래 탁자 밑에서.
핀란드남자애 왈, 이게 진정한 핀란드인이다 라며. 너도 마실래? 권유 ㅋㅋ
폴란드 여자애들 역시..
또하나의 문화 충격이었다.
이때 역시 프랑스얘들은 프랑스얘들끼리 놀더군-_-

그리고 엘그링고를 갔다. 나는 마리랑 대체로 얘기하고 놀았다.
마리는 술을 좋아하고 벨기에에서 왔고 86년생이고 불어쓰고 형제가 아주 많다. 7명이랬나, 8명이랬나.. 오빠들은 다들 동거하시고 마리가 5번째랬나 3번째랬나.. 엄마가 이혼하고 새로 결혼하고 뭐 그런식이여서 그런것같다. 브뤼셀에 살고 있다. 그래도 나름 가장 친한듯,
맥주를 마시고 여전히 끼리끼리 놀고, 몇몇은 젠가를 하고.
나는 집으로 오고 나머지 사람들은 클럽엘 갔다.

-

친구들이랑 리가를 가기로 했다.
16명이서-- 많다. 나도 너무 많이 가는 거 좋게 생각하지 않지만 단합을 위해서라면 같이 가는 것도 좋은것같다. :) 많은 에피소드드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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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asa의 작은 힐이 있는 oberjine에 갔다.
버스 두대를 타고서 vaasa의 교환학생들끼리 모여서 갔다.
플라스틱 썰매를 주더니 힐에 올라가서 썰매를 탔다.
어제만 해도 날씨가 따뜻했는데 딱 그날 눈이 펑펑 내렸다.
썰매를 타고 내려가면 어느새 그 작은 썰매는 내 엉덩이와 헤어진지 오래다.
청바지는 모두 젖고 신발, 허리, 등에 눈들이 들어오고.
그래도 참 재밌었다. 썰매 타기:)

그리고 nordic skiing을 했다. 낮은 힐을 작고 가벼운 스키를 신고 가는 거다.
생각보다 엄청 재밌었다. 스피드가 있지 않아서 무섭지 않고 눈 위를 스키타고 걷는게
너무 재밌었다. 이 것은 처음 경험해보는 것인데, 나이 드신 어른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같았다.
그리고 눈이 많이 와서 얼음이 아니라 눈 위를 걷는 것이여서 막 미끄럽지도 않고 딱 좋았다.

약간 추웠지만:) 재밌었다@@

-
밤에는 테클라에서 파티를 했다.
새로운 교환학생들도 만나고 뭐 아는 애들끼리 놀았지만_
새볔에는 술 취한 학생들이 넘쳐났다.
역시 파티는 그리 즐겁지 않다. 누군가 정말 말이 잘 통하고 즐거운 사람이 있다면 재밌겠지만.
여기는 대부분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그래야 함께 놀 수있고 흡수 될 수 있는 것같다.

-
친해져보려고 저번보다 훨씬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딱히 친한 사람이 없다.
내 룸메 율리아와 많이 친해진 것 말고는 특히 매우 친한 친구가 없다.
9월이 생각 난다.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해서 힘들어 했던 날들.
이건 나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의 차이 , 생김새의 차이이다.
나 역시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지는게 있지만 그쪽도 역시 나처럼 그렇게 느끼고 있는 거다.
그래서 더욱 어려운거다. 노는 문화나 이야깃 거리나 그런게 다르기때문에.

그것도 차이가 난다. polytechnic사람들과 university사람들.
전문대 친구들은( vaasa polytechnic) 역시 잘 놀고 이야기하는 것도 가벼운 주제, 아님 성과 관련된 주제--; 아님 직업. 딱히 공부에 관련된 이야기는 잘 안하는 것 같다.
university애들이 말도 더 통하고 안정되어있고 학구적인게 느껴진다. 왠지 나랑도 더 잘 통한다.

-
잘 모르겠다. 내가 지금 이렇게 지내도 되는지.
공부하는 건 없고 계속 놀아도 되는지. 한국가서 공부해도 되는지.
사실 나 많이 놀았는데 이제까지 생각해보면.
특히 율리아랑 얘기해보면, 내가 아는 것이 별로 없는 것같다.
율리아가 항상 옳고 바른것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게 많은 것같다.
율리아는 러시아친구, 25살(외국나이) 춤을 격렬하게 추고, 밴드에서 보컬로도 활동했었고, 배다른 형제가 있고, 물리학을 공부했었다가 맞지 않아서 지금은 마케팅 비지니스를 공부중, 직장다니다가 대학원을 이곳으로 온 것이고, 회계쪽 일을 하고 싶고, 건강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기자신이 원하는 바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커피는 안마시고 초콜렛도 싫어하고 크림, 지방, 치즈, 술을 좋아한다. 가끔 오버액팅하면서 이야기하고 과장되게 이야기하는 면이 없잖아 있다. 하지만 남에게 베푸는 걸 너무나 좋아하고 오히려 남에게서 받는게 더 익숙지 않은듯. 매운거 별로 안좋아하고 ( 한국의 매운음식) 러시아 음식좋아하고 짜고 기름진 음식 좋아하고. st. 상테크부르크에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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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는 없는데 왠지 핀란드에 와서 라디오를 찾게 된다.
이 곳 아이들은 노래없으면 못 살 정도로 특히 모여있을때 파티할 때 멋진 팝이 있어야 한다.
여기 와서 신나는 팝도 많이 알게 되었다.
사람의 감정이란게 뒤죽박죽이고 변덕스럽지만 음악을 통해 감정이 순화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렇게 혼자 살때는 음악을 더욱더 필요로 하게 된다.
요즘은 mp3도 받기 힘들고 귀찮고 그래서 몇몇의 검색과 시도 끝에 마음에 드는 인터넷 라디오를 찾게 되었다. 내 기분을 좋게 해주는 친구들_
팝을 들을 때면 신나고 몸이 들썩이고 흥얼거리고, 피아노를 들을 때면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게 평화롭다.
 좋아하는  인터넷 라디오:)

최신 팝( 클럽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래들) : www.hitzradio.com
피아노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한 뉴에이지: www.solopianora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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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새로운 교환학생들을 만났다.
폴란드, 벨기에, 헝가리, 프랑스, 독일..
그리고 핀란드 친구들.

아직은 잘 모르겠다.
언제나 그렇듯 처음부터 친해지기는 힘드니까.
차츰차츰 한명한명을 파악해가고 친해지려고 다시 노력해보는거지?

화이팅-
new period.

적극적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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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곁을 떠나 타지에서 산지도 어느덧 891011121.. 5개월째다_
엄마 곁을 떠나 혼자 산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은
아침을 먹고 public health center에 갔다.
학교에서 kitchen class 에 참가하려면 salmonella test를 받아야하는데 그 test를 받기위해 병원으로 갔다. 여기서 지내다 보면 한번에 되는 일이 거의 없다.
어제 학교 nursing room에 가서 살모넬라 테스트에 대해 물어보고 통을 받아와서 그 통에 @을 담아 병원으로 가져가야했다. 정말 하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을 담아 병원으로 가져갔다.
@을 담을 때도 화장실이 공용이기 때문에 냄새가 날까봐서 -_-;;청소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병원으로 가져갔는데 내 이름이 없다며 또 기다려보란다. 전화해보겠다고. (바로 되는 일이 없다)
몇십분을 기다리다가 간호사선생님의 말 'you can go now'

그리고서는 이제 은행에 갔다.
은행의 문제는 원래 만26살 이하이면 은행의 수수료는 모두 공짜이다. 근데 내 계좌에서 수수료가 빠져나가는 거였다. 인터넷뱅킹이랑 크레딧카드 수수료_ 말도 안돼
억울해서 왜 나가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예전에)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처럼 그런 번호를 만들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다. 솔직히 여권보면 내가 26이하라는게 확실히 증명되는데 , finnish number가 없으면 기계가 알아듣지 못한다고 기계탓을 했다. 그래서 그럼 그 번호를 만들면 이미 빠져나간 돈 돌려주냐고 물어보았다. 그때 분명히 알았다고 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public government building에 가서 personal identity code를 만들고 ( 이 번호를 만들러 갔을때도 여권으로는 부족하다고 학교 입학허가서등 각종 자료를 갖고 오라고 해서 두번이나 갔다-_-)
은행에 갔더니 !
'이제부터는 수수료가 빠져나가지 않을거예요' 라는 말만 하는게 아닌가.
나원참 억울해서 이미 빠져나간 수수료도 돌려주셔야죠!
'안되요. 이미 빠진건 어쩔수 없어요. 미래의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을겁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아닌가--
'내가 이번호를 왜 만들었는데요. 이 번호 만들면 돌려주신다고 그러셨잖아요.'
사람들이랑 막 상의를 해보다가 '안되요. 돌려드릴 수 없어요'
갑자기 밀려오는 억울함.
'그럼 안돼죠. 내가 처음 이 계좌만들때 당신들이 분명이 26세 이하니까 수수료가 무료라고 하셨고
이 번호가 필요하다가 말씀해 주시지 않아서 없어도 되나보다하고 안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돈이 빠져나가서 당황했고, 다시 여기 와서 물어보니까 번호가 있어야 된다고 해서 만들었는데 안돌려주시면 어떻게요. 수수료 빠져나간건 제 잘못이 아니란말이예요.'
또 사람들이랑 상의중..
'이 번호가 작년에 있었나요? 없었죠? 그럼 안되요. 돌려드릴 수 없어요.'
'근데 9월 10월에 빠져나간건 저희들이 확인할 수 없습니다. 11월, 12월에만 빠져나간 것 같은데요.'
'네 맞아요. 9월 10월에는 빠져나가지 않아서 26세 이하라서 무료구나라고 믿었는데 갑자기 돈이 빠져나가서 제가 이렇게 늦게나마 온거 아니예요.'
'알겠습니다. 11월, 12월것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총 6.25유로'
'네 그렇게 해주세요'
결국 돈을 환불 받았다. 6.25유로_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억울함을 풀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에휴

이렇게 혼자 살면
공부가 아닌 다른 일들이 많이 생긴다. 손해보기 싫어서 계속 찾아가고 얘기하고 .

게다가 오늘은 아침을 먹고 바로 나와서 걸어서 그랬는지
갑자기 체해서 속이 너무나 안 좋았다.

오늘 따라 엄마,아빠,언니,동생,코코가 보고싶다.

-
사실 타지에서 살면서 쏟은 눈물을 모으면 1t은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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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아침에 핀란드어 시험을 보고 효정이를 만나서 모자를 선물받았다.
핀란드어 시험..ㅠ 어찌나 어려운지 너무 많은 걸 못썻다.
결국 3점을 받았더군--;;;헉스ㅠㅠ
h&M에서 보라색의 겨울모자:)받았다.
그리고 웨인스 커피에서 카페라떼를 한잔씩마시고:)
많은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

저녁에는 크리스티나랑 윤정이가 우리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와서
뭔가 이상한 주먹밥이랑 고추장돼지고기(출처는 알수없는)을 먹었다.

시험도 다끝나고-ㅁ-

영국과 파리공부좀하다가 잤다..
엄마,아빠가 보내주신 짐은 언제오는거지라고 생각하면서

12월 18일

오늘은 알레스의 마지막 날이다.
오후에는 마지막 entrepreneurship 수업에 갔고
갔다가 잡일을 했다. 영국파리 프린트하고 여행사에 가서 내년 5월의 북유럽여행도 알아보고
허탕쳤지만.
그리고서는 크리스티나네 집에가서 알레스랑 모두 같이 저녁을 먹었다.

마지막이라니 정말 슬프다ㅠㅠ
얘기도 하고:) 내년에 꼭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저녁에는 2 days in paris 영화를 봤는데-
프랑스의 문화에 대해서 많은 걸 알수 있었던 영화였다.
'파리'가 얼마나 예쁜지를 보고 싶었는데 문화 파리 사람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됐다.

12월 19일
오늘이다.
아빠한테 전화왔는데 이명박이 대통령이 됐다고.
역시 결국 이명박이 됬구나. 전 서울시장.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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